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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재해위험 수목 30여 그루 제거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07-12 17:18 게재일 2022-07-1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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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안동시 북후면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부터 사전에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권역 재해위험수목 제거’ 사업의 하나로 북후면 옹천리 주택, 축사 등 주민생활권에 인접한 재해위험 수목 30여 그루를 12일 제거했다.

이번 재해위험 수목 제거는 생활권 주변 지역에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수목을 제거해 여름철 자연 재난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산림과 연접한 주거지가 많은 북후면의 지형 특성상 올 연말까지 주민 재산과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산림 연접지 수목도 한꺼번에 정비할 계획이다.

옹천리 재해위험 수목 인근 주민은 “지난해 여름 어느 해 보다 집중호우와 장기간 폭우로 지반이 약해져 민가로 기울어져 있는 수목의 전도 우려로 항상 염려됐는데 피해 우려 목이 제거되고 말끔히 정리된 걸 보니 이제야 한시름 덜게 됐으며 마음마저 편안해진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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