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우수창업보육센터 시상식’<br/> 2년 연속 ‘중기부’ 평가 S등급도
국립안동대학교 창업지원센터가 경북도에서 실시한 ‘경북 우수창업 보육센터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1일 국립안동대에 따르면 창업지원센터는 2013년부터 10년 연속 경북도 평가 ‘우수’ 창업보육센터에 선정에 이어 지난해와 올해 연속 중소벤처기업부 경영평가 S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센터 입주기업은 코로나19로 초기 창업기업 성장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2020년 대비 67%의 매출 상향, 고용 13.6% 상향 등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안동대 창업지원센터는 초장기 창업보육 프로세스를 개발해 △예비창업자 발굴부터 심화단계 창업자 지원 △농산업 특화분야 창업자 지원 △안동시 일자리 지원사업 연계 지원 △마지막으로 창업보육센터 입주까지 최장 10년간 밀착형으로 창업보육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안동대 창업보육센터를 졸업한 기업의 생존율도 91%에 이르고 있다.
권순태 총장은 “경북 지역의 산업 발전과 청년 실업 완화를 위해 앞으로도 청년 창업의 요람으로서 성실히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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