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뇌졸중학회, 전국 7곳 시상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 뇌졸중센터는 최근 대한뇌졸중학회 2022년 춘계학술대회에서 2022년 뇌졸중센터 모범인증병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
대한뇌졸중학회는 뇌졸중환자 치료의 질을 위하여 일차뇌졸중센터 (PSC, Primary Stroke Center) 인증사업 및, 한 걸음 더 나아가 응급혈관시술이 가능한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Thrombectomy capable Stroke Center) 인증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시상은 이들 인증병원 중 모범적인 병원을 선정하여 전국에서 7개 병원에 시상했다.
에스포항병원은 한국뇌졸중등록사업 협력병원,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에 이어 이번 뇌졸중센터 모범인증병원까지 뇌졸중 진료체계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에스포항병원이 그동안 받은 인증들이 뇌혈관 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이 학회 내에서도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수윤 에스포항병원 뇌질환센터장은 “지난 15년간 에스포항병원이 지역사회에서 뇌혈관 응급환자들을 진료하면서 의사, 간호사를 포함한 병원의 모든 직원의 노력과 협력이 있었기에 학회로부터 이런 뜻깊은 상을 수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뇌졸중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고 대한뇌졸중학회의 제도에 부합해서 항상 인정받고 수준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