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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G-Star Dreamers 18기 데모데이 개최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2-07-01 16:23 게재일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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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달 30일 김천 로제니아 호텔에서 ‘G-Star Dreamers 18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G-Star Dreamers 18기 10개사의 6개월 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행사로 기업의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12개의 투자사와 20여 명의 기관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기업 10개사의 IR발표와 제품전시, 투자자 네트워킹순으로 진행됐다.

데모데이를 통해 G-Star Dreamers 18기 기업의 C-Fund(경상북도와 삼성전자가 조성한 창업벤처 전용펀드) 투자 연계 및 후속 투자 연계로 한층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G-Star Dreamers 졸업기업 중 다수는 TIPS 프로그램, 아기유니콘,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등 각 분야에서 주목하는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파트너스사인 삼성전자와 협업을 통해 선발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 파견인력 전담 담임멘토 2명이 상시 상담을 지원하며, 사내 전문 인력의 전문 멘토링도 지원하고 있다.

또 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삼성전자 임직원 복지몰 입점 지원과 요소기술전시회 출품 및 기술세미나도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 협력업체 네트워크를 활용한 제조클러스터를 통해 시제품 개발에 애로가 있는 스타트업의 제품개발과 생산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G-Star Dreamers 18기 한국IoT 박민석 대표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시제품 제작과 회사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지원이 촉매가 되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의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튼튼한 발판이 되어 대한민국 대표 창업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후방으로 노력하겠다”며 “데모데이를 마친 18기 기업들과 앞 기수의 창업기업들도 지속적인 후속 사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Star Dreamers 사업은 경상북도와 삼성전자와 함께 2015년부터 총 18기수 138개사를 육성한 경북 대표 창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지역의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전문가 멘토링과 시제품 고도화 및 마케팅을 위한 바우처 지원, IR컨설팅, 투자 데모데이까지의 6개월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하며, 이 중 우수기업은 C-Fund를 최대 5억원까지 연계 투자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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