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 취임 첫 외부일정 ‘기업체 방문’

시정 구호 ‘새 희망 구미시대’

[구미] 김장호 구미시장이 취임 첫 공식 외부 일정을 지역 기업체 방문으로 잡았다. 기업유치와 지역경제살리기를 최우선으로 두겠다는 김 시장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김 시장은 이날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제조회사인 SK실트론 구미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현안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앞서 구미시는 1일 오전 10시 구미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경기장에서 ‘새희망 구미시대’의 출발을 알리는 민선 8기 김장호 구미시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취임식은 각계각층의 시민 800여명이 함께하며, △식전공연 △취임선서 △취임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 시민과 함께, 혁신에 혁신을 거듭해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열어가자는 다짐의 순서도 마련된다.

한편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의 시장직인수위원회가 민선 8기 시정 구호를 ‘새 희망 구미시대’로 정했다.

시정 구호 달성을 위한 4대 목표는 도약하는 혁신경제, 함께하는 낭만 문화, 소통하는 공감 복지, 신뢰받는 책임행정으로 정했다. /김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