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미나 평론가 해설· 관객과 대화 진행
‘경아의 딸’은 최근 몇 년간 중요한 사회 문제로 대두됐던 디지털 성범죄를 소재로 하고 있으며 단편으로 청룡영화제부터 미쟝센단편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등을 휩쓴 신인 기대주 김정은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이다.
엄마 경아와 딸 연수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세대별 여성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한발 더 나아가 다음 세대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영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