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수성못 상화동산서<br/>120종 맥주·글로벌 푸드 선봬
이번 축제는 국내외 수제맥주 브루어리 120여종의 맥주와 다양한 글로벌 푸드를 맛볼 수 있다. 또 대구MBC 공개 방송과 팝, 락, EDM 등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공연과 플리마켓이 함께 진행돼 대구의 새로운 볼거리로 각광 받을 전망이다.
행사는 무료입장이며, 성인 인증을 받으면 수제맥주와 푸드는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행사 첫날인 24일은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5일과 26일은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맥주 애호가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수제맥주 산업이 농업, 제조업, 상업뿐 아니라 관광자원으로도 활용되고 있어 전국에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도심에서 개최되는 이번 수제맥주페스티벌이 지역주민들에게 잠깐의 여유를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