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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투자환경 조성 총력 다할 것”

박동혁 기자
등록일 2022-06-21 20:08 게재일 2022-06-2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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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주요 산업단지 찾아<br/>대규모 투자현황·추진상황 점검

포항시가 주요 산업단지 내 대규모 투자기업 지원에 대한 진행상황 점검으로 발빠른 투자유치에 돌입했다.

포항시는 21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에서 투자유치 진행상황 및 공사현장 점검을 하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전략 모색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공사, (주)포항융합티앤아이, 금호건설 등 관계기관, 지역 내 대규모 투자기업인 (주)에코프로, (주)포스코케미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먼저 지역 내 주요 산업단지인 포항영일만산업단지,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의 투자현황 및 부지 조성, 용수 공급, 폐수 처리, 전력 공급 등과 관련한 추진상황을 총괄적으로 확인하고, 지난해 대규모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주)에코프로와 (주)포스코케미칼 기업체의 애로사항,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해결방안 및 최적의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을 강구했다.

포항시와 유관기관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기업의 원활한 투자를 비롯해 기업이 더욱 큰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 해결을 적극 지원하고 산업단지별 인프라 구축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앞으로 주요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포항에서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적의 투자환경 조성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며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에서는 투자기업들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해 인프라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향후 포항시는 대규모 투자유치를 위해 민·관·경제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 기업유치위원회’를 출범해 대기업 투자정보를 공유하고 투자 추진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규모투자기업 지원단’ 구성, 투자유치 시민참여단 모집 등 포항시의 역량을 총동원해 전략적 투자 유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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