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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페어 대구2022’ 23~26일 엑스코서 개최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2-06-20 18:58 게재일 2022-06-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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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 화랑과 관객 직접 만나<br/>새 미술 거래방식 개척 계기 기대
국내 유명화랑과 관객이 직접 만나 합리적인 가격에 거래하는 새로운 미술거래방식을 개척해나갈 ‘아트페어대구2022’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엑스코 서관 1, 2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6월, 아트쇼핑하러 간다’라는 슬로건으로 엔데믹 시대에 발맞춰 작가와 관객 간의 작품을 통한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작품의 해석에 따른 새로운 영감과 아이디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현대미술을 주도하는 국내·외 주요작가 500명의 5천여점 작품을 선보인다. 서울과 경기 등 전국의 대표 화랑 100여 곳이 참가해 대표작들을 선보이는 행사로 각 지역 작가들의 특색있는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아트페어대구에서 눈여겨 볼만한 작가로 ‘맨션나인’을 통해 참가하는 지현정 작가와 이예린 작가이다. 길게 땋은 머리, 밧줄, 우물, 기묘한 방 등을 콰슈 기법으로 그려 미술 애호가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지현정 작가는 주로 해외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으며 뉴욕 컬렉터와 미술관 디렉터가 뽑은 작가 7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아트페어대구의 입장료는 일반 1만2천원, 학생 8천원이며, 자세한 사항에 관해서는 아트페어대구 홈페이지(www.artfairdaegu.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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