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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밭작물 주산지 농기계 장기임대 본격 시행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06-19 19:18 게재일 2022-06-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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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인구 고령화와 만성적인 농촌 일손부족을 해결하고자 올해 주산지일관기계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산지일관기계화 사업이란 주요 밭작물 주산지의 집단 생산단지를 중심으로 파종에서 수확까지 일관기계화에 필요한 농업기계를 장기 임대해줌으로써 노동력뿐만 아니라 농가경영비까지 절감할 수 있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올해 사업대상자인 귀단2리 콩작목반에 콩수확기 외 7종 9대와 대두서 생명의 콩작목반에 승용관리기 외 6종 28대를 구입해 장기임대를 추진했다.

또한, 장기임대 농업기계를 통해 인근 지역의 농작업까지 대행할 수 있어 농가 만족도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순하 농촌지원과장은 “2019년부터 시행한 이번 사업은 현재 10개 작목반에 주산지일관기계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며 “농촌 고령화와 일손부족 해소에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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