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지일관기계화 사업이란 주요 밭작물 주산지의 집단 생산단지를 중심으로 파종에서 수확까지 일관기계화에 필요한 농업기계를 장기 임대해줌으로써 노동력뿐만 아니라 농가경영비까지 절감할 수 있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올해 사업대상자인 귀단2리 콩작목반에 콩수확기 외 7종 9대와 대두서 생명의 콩작목반에 승용관리기 외 6종 28대를 구입해 장기임대를 추진했다.
또한, 장기임대 농업기계를 통해 인근 지역의 농작업까지 대행할 수 있어 농가 만족도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순하 농촌지원과장은 “2019년부터 시행한 이번 사업은 현재 10개 작목반에 주산지일관기계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며 “농촌 고령화와 일손부족 해소에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