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한국실업최강전 전국대회
포항시체육회가 최근 제주 서귀포시에서 열린 ‘2022 한국실업최강전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3인조 지명전에 참가해 우승했다.
포항시체육회 태권도 실업팀은 이번 대회 3인조 지명전에 이수범, 이수관, 박건희, 오승빈이 조를 이뤄 출전해 준결승에서 진천군청을 34-23으로 완파하고 결승에서 용인시청을 만나 21-21 동점을 이룬 뒤 골드포인트를 따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 개인전 80㎏이하급에 출전한 이수관 선수는 결승전에 진출해 김대용(강원도체육회) 선수에게 8-11로 패하며 준우승했다.
현재호 포항시체육회 태권도 실업팀 감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대회를 출전하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훈련에 정진해 남은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동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