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임원 등 延 3천명 참가<br/>12월에는 연말 챔프전 개최<br/>지역경제 활성화 도움 될 듯
[안동] 경북 볼링 동호인들의 한마당 ‘제11회 안동하회탈컵 OPEN 볼링대회’가 오는 18일부터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안동볼링장에서 개최된다.
안동시체육회와 안동시볼링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연(延) 3천여 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조치에 따라 6월, 8월, 10월은 월 챔프전, 12월은 연말 챔프전으로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현재 경북볼링협회에 등록한 개인과 단체들이며, 경기방식은 개인전, 단체전 4게임 합산으로 1~4위를 선발하고, 그중에서 각 순위별 경기를 펼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특히, 대회 기간 중 선수와 임원 등이 안동에서 숙박과 식사를 해결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용진 체육새마을과장은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로 그동안 쌓인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를 볼링으로 시원하게 날리고 더불어 동호인들 간 팀워크와 상호 친선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현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