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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포항병원, 3회 연속 ‘다이아몬드’ 획득

박동혁기자
등록일 2022-06-14 20:14 게재일 2022-06-1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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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졸중 치료환경 개선 기여<br/>‘WSO 엔젤스 어워드’ 수상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세계뇌졸중학회(World Stroke Organization)와 베링거인겔하임이 공동 주최하는 WSO 엔젤스 어워드(WSO Angels Award)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3회 연속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수상했다.

세계뇌졸중학회와 베링거인겔하임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WSO 엔젤스 어워드는 RES-Q 레지스트리에 참여하는 병원이 뇌졸중 환자 데이터를 제출, 병원 내 인정된 뇌졸중 집중 치료실(Stroke Unit) 운영 여부, 뇌졸중 치료 전문 인력 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 분기 선정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의 등급으로 구분해 선정하고 있다.

이번 분기에서는 33개 국가가 참가해 146개 센터 중 29개 센터가 다이아몬드 어워드를 받았다. 아시아 병원 중에서는 대한민국 에스포항병원을 포함한 7개국 중 7개 병원만이 다이아몬드 어워드를 수상했다.

에스포항병원은 지속적인 뇌졸중 치료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해 국내 뇌졸중 치료 환경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문철 에스포항병원 대표병원장은 “우리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앞으로의 국내 뇌졸중 치료환경을 개선하는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앞장서겠다”며 “우리가 가진 시스템으로 환동해권 지역의 뇌졸중 환자 치료 질을 높이는데 의료기관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건강한 일상 회복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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