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화판, 책에 멋을 더하다’ 공동기획展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등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개최

[구미]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은 15일부터 한국국학진흥원 유교문화박물관과 함께 ‘능화판, 책에 멋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공동기획전을 개최한다.

능화판은 옛 책의 표지를 장식하기 위한 목적으로 문양을 새긴 나무판으로, 이번 전시는 유교문화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능화판의 문양과 재질을 사진예술로 표현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통 소재를 현대예술로 재해석한 전시를 통해 새로운 문화콘텐츠 개발과 활용 방안을 높이고, 관람객에게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역사자료관 이연희 관장은 “이번 공동기획전 ‘능화판, 책에 멋을 더하다’를 통해 능화판과 전통 문양에 대한 이해, 그리고 전통과 현대가 공존할 수 있는 예술적 가치를 공유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는 오는 8월 15일까지 열리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역사자료관(054-480-494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