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3시 20분쯤 안동의 한 주택에서 70대 남성 A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조사결과 평소 이들 부자와 연락을 주고받던 지역 한 복지관 직원이 이들 부자와 연락이 닫지 않자 경찰과 소방당국에 도움을 요청했고 A씨의 아들 B씨가 숨진 아버지와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는 만큼, A씨가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아들 B씨는 인근 복지시설로 옮겨졌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