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화군과 봉화농협은 8일 명호 비나리마을학교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 활성화를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봉화농협조합장 주관으로 봉화군 관계자와, 농촌인력중개센터 신청농가 및 농작업 참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농촌 인력지원에 총력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봉화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는 적기 영농실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구인·구직자 모집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230여 농가의 신청을 받아 1천100여 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또한, 안정적이고 원활한 인력확보를 위해 10개의 체류형 영농작업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근로인력은 부산·세종시 등지의 농작업 경험이 있는 근로자들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