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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도배·집수리 기술자 양성 나서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06-09 18:35 게재일 2022-06-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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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업 청년·중장년 대상<br/>32회 129시간 3개월 진행
[안동] 안동시가 미취업 청년 및 중장년 일자리창출을 위해 도배 및 집수리 기술자 양성에 나섰다.

이번 양성 교육은 안동시가 경북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앞서 안동시는 지난 4월 참여 교육생을 모집해 12명을 선발 6월 중 교육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안동은 경북도청 소재지로서 최근 공동주택이 급격히 증가하고, 이에 따른 노후 주택도 늘어남에 따라 도배·집수리 기술자 수요가 매우 높다.

교육과정은 도배 및 집수리 실무교육, 현장실습, 마케팅 교육 및 초기 창업을 위한 교육 등이며, 총 32회차 129시간, 3개월 과정으로 가톨릭상지대학교에서 진행된다.

또한, 교육 수료생에게는 실전 도배 경험을 쌓기 위한 지역 주거개선 환경사업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함께 전문가 특강, 동아리 활동 지원, 선배 기업가들과의 만남 주선 등을 통해 수료 후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유수덕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의 도배와 집수리 분야 인력이 노령화 돼 인력양성이 시급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수요를 파악해 인력 양성교육을 통한 일자리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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