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기센터 시범사업 추진
25일 센터에 따르면 생강 육묘를 실시하면 초기생육에 적합한 환경을 맞춰 출현 시기를 단축시키고 출현율이 균일해 생육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농작업 효율을 고려해 묘를 크기별로 선별해 심고, 농가일정 및 기상 상황에 맞춰 정식시기를 조절할 수 있다.
이에 센터는 ‘생강 육묘 기술보급 시범’ 사업을 통해 4월 초 생강을 포트에 육묘, 20∼30㎝ 정도 키워 5월 중순 이후 밭에 옮겨 심도록 하고 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육묘일수 만큼 생육기간이 길어져 관행재배 대비 수확량이 증대한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