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하선)와 초등학교 학부모회 자원봉사단이 등하교 길의 어린이 보호에 앞장서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초등학교 학부모회 자원봉사단과 함께 학교 인근에 노란발자국 설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노란 발자국‘은 횡단보도 주변에 발자국 모양의 스티커를 부착해 어린이들이 길을 건너기 전, 노란 발자국을 밟아 멈출 수 있도록 유도하는 교통사고 예방장치다.
설치는 5월 19일 상산초등학교 학부모봉사단(회장 김하나)과 함께 시작해 24일 상주초등학교 학부모봉사단(회장 방상희), 26일 성동초등학교 학부모봉사단(회장 조재숙)이 참여한다.
이후 6월에는 상영초등학교와 중앙초등학교 학부모봉사단이 노란발자국 설치 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 활동은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시내 5개 초등학교 학부모회 임원들이 논의해 기획했다.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준비부터 실행까지 학부모봉사단이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하나 상산초등학교 학부모봉사단 회장은 “노란발자국 설치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하길 바란다”며 “어린이 안전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