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시지동에 프리테니스장(야외구장·사진)이 조성됐다.
19일 수성구에 따르면 시지동 신대구부산고속도로 교량 하부에 생활체육시설인 프리테니스장이 4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준공됐다.
이번에 조성된 프리테니스장 면적은 1천98㎡이며, 프리테니스장 5면, 야간경기를 위한 조명탑 3개, 화장실 등이 설치됐다.
사업비는 구비 2천만원, 특별교부금 4억원 등 총 4억2천만원이 투입됐다.
프리테니스장의 전체적인 메쉬휀스 상부구조는 방풍막을 설치하고, 하부구조는 폴리카보네이트(투명판)를 설치해 교각 하부의 어두울 수 있는 환경에 햇빛이 들어오게 했다. 또한, 달구벌대로 측 메쉬휀스를 6m 높이로 설치해 큰 대로변에서의 소음, 먼지 등을 최소화해했다. /김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