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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갯바위 절벽에 고립된 60대 무사히 구조

김두한기자
등록일 2022-05-17 20:34 게재일 2022-05-1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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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해안산책로 갯바위에서 길을 잃고 고립된 60대 남성이 무사히 구조됐다.

17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5시 52분쯤 60대 A씨가 울릉군 도동 행남등대 해안 산책로 끝단 절벽 갯바위에서 길을 잃은 채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동해해경은 울릉파출소 육상 순찰팀과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고 연안구조정이 오후 6시 13분쯤 고립된 A씨를 발견, 해양경찰관 2명이 입수해 30분 만에 구조를 완료했다.


이 남성은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울릉/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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