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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문화재단, 20일부터 ‘장미꽃 필 무렵’ 축제

윤희정기자
등록일 2022-05-16 20:08 게재일 2022-05-1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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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문화재단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2022 장미꽃 필(Feel) 무렵’ 축제를 이곡장미공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일상에 피운 장미’라는 주제로 다시 돌아온 일상 속에서 축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5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조형물로 주제를 표현한 ‘블루밍 로즈 포토존’이 설치되고 분수대 벽면을 활용해 스케치 월을 세운다. 이곡장미공원을 방문한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미술 기법으로 그림 방명록을 남기고 내년 축제에 바라는 프로그램이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장미터널에는 지역의 시인들이 작시한 문학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시화전이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공원을 거닐며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국악, 클래식, 뮤지컬 넘버, 영화 음악 등을 배경음악(BGM) 형식으로 연주한다. ‘로즈 그라운드 뮤직’은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CM 앙상블, 탱고브릿지, 우리음악집단 소옥이 참여해 1일 3회(오후 5시, 6시, 7시) 연주를 선보인다. 축제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3시 분수광장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버블쇼가 특별 이벤트로 준비돼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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