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불편한 집주인 80대 할머니 연락 두절
안동시 예안면의 한 농가 주택에서 16일 오후 2시10분쯤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안동시와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현재 소방관들과 의용소방대원 등이 진화에 나서고 있으나, 불길이 거센데다, 주택이 샌드위치 판넬 구조인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화재로 아직 인명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몸이 불편해 주로 집에서 생활하던 집주인 80대 할머니가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인명 피해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