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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마무리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2-05-15 20:23 게재일 2022-05-1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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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프로그램 수료식 가져<br/>수료생 중 2명 지역 정착키로
[상주] 상주시가 예비 귀농귀촌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농촌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 1기를 마무리했다.

시는 최근 은척면 은자골 체험마을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농촌에서 살아보기1기’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에는 1기 수료생 3명과 ‘농촌에서 살아보기’ 운영자 및 시 관계자, 마을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 13일부터 2개월 동안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은자골 체험마을에서 임시거주하며 농촌체험과 영농교육 참여, 선진농장 방문 등을 통해 농업정보를 습득했다.

또한 지역 내 주요 시설 방문과 체험 등으로 상주 바로알기,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가꾸기 등 다양한 농촌살이를 경험했다.

특히, 이번 수료생 중 2명은 “상주시에 정착하기로 마음먹고 농지를 구입했으며, 전입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 프로그램은 3가구 7명을 대상으로 5월 13일부터 2개월간 진행한다.

김종두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이라는 낯선 환경과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중도 퇴소자 없이 프로그램을 마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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