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생 모집<br/>31일까지… 18~39세 52명 선발
시는 스마트팜 창농에 관심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2년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생’을 모집한다.
스마트팜 기초이론부터 교육 및 경영형 실습 등 스마트팜에 특화된 실습 위주의 장기 교육을 하는 과정이다.
모집기간은 지난달 28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로 스마트팜 영농기술을 배우고자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발인원은 52명이며, 신청방법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에서 운영하는 스마트팜코리아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스마트팜교육-보육사업신청’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에 참가할 수 있는 최종합격자는 적격심사(6월 2일~10일)→서류심사(6월 20일~7월 1일)→면접심사(7월 12일~22일)를 거쳐 7월 29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오는 8월 농정원에서 주관하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사전설명회 등을 거쳐 전체 면적 2.27ha에 달하는 경북상주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보육센터에서 입문교육, 교육형실습, 경영형실습 등 3단계 과정으로 총 20개월간 교육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팜코리아에 게시된 교육생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농정원(1522-2911)이나 상주시 스마트밸리운영과(054-537-8837~8)로 문의하면 된다.
상주시는 이번에 선발할 2022년 청년보육센터 5기 교육생들을 위해 스마트팜 관련 전국 최고의 전문가로 강사진을 꾸린다. 또한 상주시 은척면에 있는 성주봉자연휴양림 대관을 준비하는 등 교육생들에게 양질의 강의와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건희 스마트밸리운영과장은 “농업의 미래가 스마트팜에 달려있는 만큼,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스마트팜 창농을 희망하는 전국의 청년들이 경북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보육센터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