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사진공모전 7월 29일 마감<br/>주민 삶의 발자취 기록 위해 마련
대구 중구가 ‘앨범 속 경상감영(옛 중앙공원)을 찾다’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상감영 공원, 북성로의 과거 모습과 주민 생활상 사진을 수집해 주민들의 변화해온 삶의 공간과 발자취를 기록하고 보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2000년대 이전의 사진으로 디지털 이미지 파일 또는 원본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북성로 현장지원센터 메일(bsurc@naver.com) 또는 우편, 사무실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7월 29일까지이며, 자세한 문의는 053-257-9516으로 하면 된다.
심사위원단을 통해 사업지 해당 여부와 주제 적합성, 스토리텔링, 가치, 활용 가능성 등을 심사한 뒤 대상 1점(상장 및 상품권 30만원), 최우수상 2점(상장 및 상품권 각 20만원), 우수상 3점(상장 및 상품권 각 10만원) 등 총 11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참가자에게도 기념품 또는 상품권(1만원 상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경상감영공원, 북성로를 추억할 수 있는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며 “이번 공모전으로 지역의 아름다움을 추억 하고 공유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