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2시 32분쯤 포항시 남구 대이동에 위치한 상가건물 1층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26대와 인력 67명을 투입해 40여 분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이 불로 음식점 내부가 그을리고 집기류와 덕트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천125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장실 천장 배선 단락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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