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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LINC 3.0 사업 선정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2-05-05 18:39 게재일 202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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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항공학부 학생들
구미대-항공학부 학생들

【구미】구미대학교가 교육부의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 3.0)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전문대 LINC 3.0 사업에는 전국 59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2개 유형으로 수요맞춤형성장형에 44개 대학, 협력기반구축형에 15개교가 명단에 올랐다.

교육부는 올해 전문대 LINC 3.0에 총 1천45억원의 예산 투입해 수요맞춤성장형에 선정된 각 대학에 평균 20억원 내외, 협력기반구축형에 선정된 각 대학에 11억원 내외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최대 6년간으로, 3년을 진행한 뒤 중간 단계 평가를 실시해 계속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수요맞춤성장형에 선정된 구미대는 산업계·미래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 체계를 고도화하고, 기업가치 창출 지원을 강화하는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배장근 구미대 LINC사업단장은 “제조업의 디지털 대전환, 인구 유출과 청년 일자리 미스매칭 심화 등이 지역의 시급한 현안들”이라며 “LINC 3.0을 통해 산학협력에 기반한 지역 혁신 생태계를 대학이 주체적으로 구축해 지역의 인재가 지역 기업의 혁신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대는 2012년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5년) 선정을 시작으로 2017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5년), LINC 3.0의 사업(6년) 선정으로 산학협력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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