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일 대구문예회관 팔공홀
이번 공연에서는 대구시립국악단의 라이브 연주에 대구시립극단·무용단의 연기, 무용이 더해진 초대형 어린이 뮤지컬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출가 겸 작가로 활동 중인 손호석의 대본을 바탕으로, 국내 공연연출가 김성경이 연출을 맡았다. 부산대 교수인 이정호의 곡으로 대구시립국악단 이현창 예술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 지역의 젊은 소리꾼 김수경이 해설을 맡아 전통음악에 대한 이야기도 쉽게 들려준다. 대구시립극단의 김채이(토돌이), 남준우(별주부), 용왕(양수진), 유지원(토돌이 엄마), 홍바다, 박준석, 전소영, 양희식, 강민주(동물역) 등이 출연한다. 4, 6, 7일은 오전 11시, 어린이날인 5일은 오전 11시와 오후 3시 각각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은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5천원이다. 입장권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center.daegu.go.kr)나 티켓링크(1588-7890)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