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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2-05-01 17:58 게재일 2022-05-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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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귀농인의 집’ 3곳 추가 조성<br/>희망자 등 9일까지 읍면동 신청
상주시 낙동면 신상리에 있는 ‘귀농인의 집’ 전경.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가 예비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과 연착륙을 위해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귀농인의 집’은 귀농귀촌 전 거주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도시민들이 일정기간 체류하면서 농촌의 특성과 환경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임시거주 공간이다. 상주시는 현재 13곳(입주인원 23명)을 운영 중이다.

올해도 3곳을 추가 조성하기 위해 사업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 마을회 등을 모집하는데, 신청은 9일까지 해당 읍·면·동으로 하면 된다

‘귀농인의 집’ 입주대상은 농업이 아닌 직업에 종사하면서 상주시 및 농어촌 이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예비 귀농·귀촌인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소 당 4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사업완료 후 7년 동안 귀농인에게 임대하는 용도로 활용해야 한다.

사업신청서 및 관련서류는 상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농업정책과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귀농인의 집 외에도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제도를 통해 도시민들이 성공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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