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락자 방지 위해 내달 6일까지
시는 시민 1인당 20만원씩 지급하는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당초 4월 29일까지 신청 받기로 했으나, 신청기한을 5월 6일까지 1주일 연장했다.
미지급자를 최소화해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청기간을 연장한 것이다.
이에 따라 주소지를 상주시에 두고 타 지역에 일시 거주하는 사람이나 개인 사정 등에 의해 아직까지 신청을 하지 못한 시민들이 마지막 기회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주시는 4월 25일 기준, 총 지급대상 9만5천631명 중 9만2천여명(97%)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미지급자를 약 3천명 내외로 파악하고 있다.
소상공인, 종교시설, 법인택시·전세버스 등에도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전시민 재난지원금 신청 기간을 5월 6일까지 연장한 만큼 지금까지 신청을 하지 않으 시민들은 기한 내에 신청을 해 달라”며 “더 많은 시민들에게 위로와 힘을 주기 위해 미지급자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