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앞바다에 계류 중이던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4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3시 23분쯤 경주시 감포항에 계류중이던 A호(80t급)에 연기가 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소방당국과 함께 화재 진압에 나섰다.
이번 화재로 선박의 기관실 내부가 일부 소실됐지만, 다행히 주변 어선까지 불 길이 옮겨 붙지 않았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의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