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섭 대구도시공사 사장

정명섭<사진> 대구도시공사 신임사장이 지난 22일 취임식을 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정 사장은 지난 2월 대구도시공사 사장 공모에 응모해 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로부터 최종후보로 선정됐고 대구시의회의 인사청문회를 통해 경과보고서가 채택·의결됐다.

정 사장은 경북 청송 출신으로 계성고와 서울대 토목공학을 졸업하고 지난 2006년 대구시 도시주택국장, 대구시 건설본부장, 건설방재국장, 건설교통국장, 재난안전실장을 거치며 대구 건설 및 안전 전반에 대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이에 따라 앞으로 금호워터폴리스 개발, 대구대공원 조성 등 공사의 주요사업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것으로 보인다.

정명섭 사장은 “시민의 주거 안정과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대구도시공사 사장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시민의 행복을 선도하는 일등 공기업이 되기 위해 부동산 전문기관으로서의 조직 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우선을 두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