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화상병은 궤양에서 월동한 병원균이 방화곤충 등에 의해 꽃으로 옮겨져 발병이 시작되고 별도 개발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사전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군은 사전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에피넷(주)에서 공동으로 개발한 사과·배 발아일, 개화 시작일, 낙화 종료일을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사과 주산지인 효자면, 은풍면 등 10개 지점에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을 설치하고 기상정보를 구축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