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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위기청소년 안전망 촘촘히 짠다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2-04-20 18:08 게재일 2022-04-2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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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멘티 첫 만남의 날’ 진행
[상주] 상주시가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일상을 돕기 위한 안전망을 촘촘히 짜고 있다.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귀영)는 최근 ‘어른친구와 함께하는 멘토링사업 멘토·멘티 첫 만남의 날’시간을 가졌다.

‘위기청소년예방 멘토링 사업’은 일정한 자격을 갖춘 멘토를 선발해 교우관계와 학교·가정생활 등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들과 1:1 결연을 하는 내용이다.

결연 후 8개월 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돕고 개인상담, 문화활동, 학습지도, 생활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올해는 조손, 한부모,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청소년 중 가정, 학교생활, 관계형성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멘티) 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다양한 문화체험과 정서적 응원 등으로 어른 친구(멘토)와 주 1회 대면상담 및 체험활동을 하면서 멘토-멘티 관계를 증진하고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오귀영 센터장은 “1388청소년상담멘토지원사업을 통해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개인별 욕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받게 된다”며 “멘티(청소년)와 멘토(어른)가 동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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