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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갈 숙성실 화재로 2천만원 상당 재산피해

김민지기자
등록일 2022-04-14 20:19 게재일 2022-04-1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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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한 비닐하우스식 젓갈 숙성실에서 불이 나 수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4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6시 28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의 한 젓갈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16대와 인력 27명을 동원해 약 1시간여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이 불로 인해 비닐하우스식 숙성 창고가 반소되고 젓갈 20t이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약 2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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