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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공동주택 36개 단지 정비지원 추진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04-14 19:37 게재일 2022-04-1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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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8억 투입 도로·가로등 등 정비
[안동] 안동시가 올해 ‘공동주택 정비지원 사업’ 대상지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14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세대 이상으로 준공한지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설 노후로 개·보수가 필요한 어린이 놀이시설, 도로, 가로등, CCTV 등 공용시설물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지난해 12월에 올해 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총 67개 단지에서 신청을 받아 최종 36개 단지의 사업을 선정했다. 특히 지난해보다 5천만 원 증액된 8억 원을 투입해 지난달 설계용역을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정순교 건축과장은 “이번 공동주택 정비지원 사업은 주민복지 증진, 주거환경 개선 등 사업의 효과가 커서 주민들의 반응이 좋은 사업으로 앞으로도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 공동주택정비지원사업은 지난 2007년 첫 시행 이후 2021년까지 340개 단지에 66억7천만 원을 투입해 노후시설 개보수 등을 추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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