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감사원 감사 청구
구미시의회가 지난해 10월 구미에서 열린 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육대회와 관련해 시 집행부 관리 적정 여부를 조사해달라며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102회 전국체전 및 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조사 특위)가 두 체전 시설물 및 근무복 등에 대한 부실 관리 사례를 포착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특위는 지난 1월 18일 구성된 후 석 달간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 누수, 검도장 바닥 개보수, 시민운동장 육상트랙 하자, 체전 근무복 하자 등 체전과 관련해 미흡한 것으로 지적된 4가지 사항을 조사했다.
특위는 부적정한 시설비 투입, 근무복 부실 검수 등에 대해서도 감사를 청구한다. 구미/김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