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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모발 니코틴 검사 확대 시행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2-04-13 18:44 게재일 2022-04-1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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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시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흡연 폐해를 막기 위해 다각적인 시도를 하고 있다.

상주시보건소(소장 이인수)는 흡연자로 인한 가족들의 3차 간접흡연 피해를 알아보기 위해 모발 니코틴 검사를 확대 하고, 연중 검사 신청을 받는다.

모발 니코틴 검사는 검사자의 모발을 채취(1mg)해 모발에 축적된 니코틴을 정량화하는 것이다.

머리카락 속의 니코틴이 모발의 모낭에 최대 3개월까지 검출되고, 니코틴의 체내 분해 생성물인 코티닌은 최대 1년까지 모발에서 발견돼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 측정에 적합하다.

상주시보건소는 지난해 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 383명의 모발을 채취해 국립암센터 진단검사의학과에 분석을 의뢰했고, 흡연부모는 금연클리닉으로 유도했다. /곽인규기자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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