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상주 방문, 대대적 환영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2-04-11 15:56 게재일 2022-04-11
스크랩버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1일 오후 경북 상주시 상주 중앙시장을 방문, 시민들의 환호에 손을 들어 화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1일 오후 경북 상주시 상주 중앙시장을 방문, 시민들의 환호에 손을 들어 화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상주】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1일 오후 2시 30분쯤 당선 인사차 상주 중앙(풍물)시장을 방문해 대대적인 환영을 받았다.

이날 행사장에는 윤 당선인이 지난 대선 기간 중 상주를 방문했을  때 운집한 1만여명보다 훨씬 많은 인파가 몰려 지역발전을 갈구하는 시민들의 바램이 고스란히 전달됐다.

이날 상주지역의 기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29℃로 여름을 방불케 했다.

시민들이 윤석열을 연호하는 가운데 당선인은 “지난번 방문 때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인산인해를 이루며 저를 지지해 준 덕분에 대통령에 당선됐다”며 “대통령이 끝나는 마지막 날까지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 재임 중에도 선거운동을 하는 마음으로 직을 수행하겠다”며 “경북도민과 상주.문경시민들께 약속드린 말씀은 잊지 않고 꼭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 인사는 어퍼컷 세리머니로 대신했다.

임이자(국민의힘.상주문경시) 국회의원은 “우리의 뜨거운 열망과 단합된 힘으로 정권교체의 소망을 이뤘다”며 “그 뜨거운 지지에 보답하고자 역사상 유례없는 대통령 당선인의 감사인사 자리가 마련됐다”고 소개한 뒤 “새 정부를 이끌 윤석열 당선인께 힘찬 기운을 함께 전하자”고 제의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