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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 지정 희망업체 모집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04-10 18:11 게재일 2022-04-1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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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안동시는 2020년 선정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 만족도를 제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업체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 지정 희망업체를 최대 50곳 모집한다.

앞서 안동시는 원활한 사후면세점 운영을 위해 공모를 통해 환급창구운영사업자(석세스모드)를 선정했다.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이란 물품 구매 시, 판매가에 포함된 부가가치세액의 일부를 외국인 방문객에게 즉시 환급해줄 수 있도록 면세판매장으로 지정을 받은 매장을 말한다.

대상이 되는 업종은 일반 과세자로 등록된, 부가가치세가 포함된 물건을 판매하는 업종이다. 대상 업체에는 자부담 없이 태블릿(모바일 앱 기반의 환급 시스템을 적용해 이를 통해 여권 스캔), 바코드 스캐너, 무선 카드리더기를 각 1개씩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으로 등록된 해당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 등과 연계해 홍보 및 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금혜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부터의 일상 회복으로 안동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만족도를 높여,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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