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사업은 매년 4월 말 경북도를 통해 각 중앙부처로 신청, 5월 말까지 각 부처 심사를 거쳐 기재부로 제출하고 있다. 안동시는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에 안동시는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도의원과 시의원이 소속 정당을 떠나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 간부공무원들과 격의 없이 의견을 교환, 국비확보를 위한 해법을 모색한다.
안동시에 따르면 2023년도 확보해야 할 국비 사업은 58건, 2천819억원으로 △점촌~안동 간 단선철도 건설, 안동 풍산~서후 간 국도34호선 확장 등 건설사업(SOC)분야 △제4차 문화도시 지정,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등 문화·관광분야 △AI·로봇 기반 농산물 물류 자동화 실증센터 구축, 대마(헴프) 상용화 테스트-베드 조성 등 바이오 산업분야다.
이 밖에도 △하아그린파크 야구장 조성사업 △안동시 LID 비점오염저감사업 △발전촉진형 지역개발사업 등도 새로 국비 확보를 추진하는 사업들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