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들여 율곡천부터 14㎞ 조성
자전거 산책로 조성사업은 김천혁신도시에서 시작되는 율곡천과 감천의 뚝방길 14㎞구간에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올해 상반기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거쳐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이 사업은 지좌동 새마을에서 KTX김천역 구간 내에 자전거 휴게 쉼터 조성과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각종 편의시설 확충 및 단절구간 연결로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라이딩 환경을 제공해 감천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함께 즐기는 라이딩 명소로서 자전거 동호인들의 인기를 끌 전망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친환경 생활교통수단이자 건강한 취미·레저 활동으로 정착한 자전거를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설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