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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감상·아트테크 팝업스토어 연다

윤희정기자
등록일 2022-04-06 18:57 게재일 2022-04-0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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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대구 아트랩범어<br/>입주작가 12명 릴레이 개최
‘강원제, 배태열’ 작가의 작품 전시 모습. /대구문화재단 제공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 문화예술거리 아트랩범어는 입주작가의 수익 창출을 위한 ‘팝업스토어’를 오는 12일부터 7월 30일까지 연다.

이번 기획전은 시민들이 작품 관람에서 구매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음을 알리고, 지역의 예술소비 문화를 형성하고자 마련했다.

판매를 주목적으로 제작된 작품은 시민들이 평소 어렵게 느꼈던 예술작품과는 다르게 조금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시도가 될 것이다.

자유로운 크기와 형식의 회화에서부터 도자공예, 판화, 조각가의 소품, 업사이클링 제품 등 다양한 아트상품과 작품이 전시돼 판매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작가 스튜디오와 ‘팝업스토어’가 나란히 위치해 작가의 작업을 둘러본다거나, 작가와 소통할 수도 있다.

이번 행사는 총 8회에 걸쳐 릴레이 형식으로 개최되는데 1회차(정래순, 이상헌), 2회차(김리아), 3회차(정연진, 아트판타지문화예술협동조합), 4회차(김민지), 5회차(도희정, 이은실), 6회차(럭키올로지), 7회차(이수은), 8회차(이주희, 이미란) 순으로 회차 당 2주씩 진행된다.

범어역 지하 6·7번 출구 앞 ‘팝업스토어’ 매장은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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