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비 6억3천만원 확보
[안동]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올해 10개 분야 17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6억3천만 원의 국·도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주요 선정 대상은 공연, 전시, 예술교육 등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및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다양한 사업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자체기획 프로그램으로 ‘음악극 안동에 와 봤니껴?’, 서울예술단 ‘굳세어라 금순아’, 방방곡곡 공동콘텐츠제작 ‘음악극 슈만과 이상’ 등의 공연과 ‘지역작가 400호전 백문이불여일견’,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왕칭송 사진전’ 등의 전시분야 및 ‘공연장상주단체 지원사업’과 ‘친구야 공연장 놀러가자’, ‘나도 fun 미술가’, ‘위드살롱’ 등 문화예술교육부문이 선정됐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김영옥 관장은 “국내 대형공연장과 동일한 수준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공연과 전시에 힘쓰겠다. 예술교육프로그램 운영, 오케스트라 사업과 청춘합창단 등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 커뮤니티 센터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