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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산불 성금 마련 ‘사랑의 콘서트’ 개최

윤희정기자
등록일 2022-04-05 20:43 게재일 2022-04-0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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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실용음악총연합회, 내일 포항서
‘울진산불피해 복구 성금 모금을 위한 사랑의 라이브 콘서트’ 포스터.
‘울진산불피해 복구 성금 모금을 위한 사랑의 라이브 콘서트’ 포스터.

한국연예실용음악총연합회(회장 심근식)는 오는 7일 오후 7시30분 포항시 남구 송도라이브카페 3층에서 ‘울진산불피해 복구 성금 모금을 위한 사랑의 라이브 콘서트’를 연다.

포항문화예술봉사단체총연합회 주관의 이날 사랑의 라이브 콘서트에는 가수 겸 MC 황진이가 사회를 맡고 TBC ‘가요아카데미’에서 MC로 활동중인 트로트 가수 박미영, 중견 가수 이태환, 발라드 가수 김익상, 그룹사운드 레인보우, 색소포니스트 서명근·이재호, 통기타 가수 김창식 등이 출연해 즐거운 무대를 선사한다.

트로트 가수 박미영은 ‘십리도 못 갈 걸’등 자신의 히트곡을 비롯해 ‘동백아가씨’, ‘아모르파티’등 대중들에게 친근한 트로트 인기곡을 들려준다.

중견 가수 이태환은 ‘남자의 인생’‘갈무리’‘영영’ 등 나훈아의 명곡 메들리를 부르고 발라드 가수 김익상은 ‘낭만에 대하여’‘한번 쯤’‘희나리’ 등 7080세대들이 즐겨 불렀던 다정하고 친근학 곡들을 부른다.

그룹사운드 레인보우는 ‘영일만 친구’를 시작으로 ‘헤이 쥬드’등 추억을 소환시키는 7080 팝송 메들리 등을 연주한다.

색소포니스트 서명근·이재호 씨는 ‘데니 보이’‘메기의 추억’‘보랏빛 엽서’‘언체인드 멜로디’ 등 호소력 짙은 색소폰 선율을 들려준다.

통기타 가수 김창식은 ‘해후’‘하얀 나비’‘솔개’‘송학사’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가요를 감미로운 통기타 연주로 멋들어진 무대를 선사한다.

이날 공연 수익금 일부는 울진산불 피해 복구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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