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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탄소중립 시범학교 9곳 운영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2-04-04 19:39 게재일 2022-04-0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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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환경 교육 프로그램 지원<br/>기후위기·생태전환 교육 실천
대구시교육청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탄소중립 시범학교 9곳을 선정했다.

4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시범학교는 초등 4곳, 중등 3곳, 고등 2곳 등 모두 9곳으로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설을 갖추고 기후위기, 생태전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특히, 학교당 1천만 원의 예산과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학교 환경수업 활성화, 생활 속 기후위기 대응 및 생태전환 환경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범학교는 초등학교의 경우 재생 학용품 사용, 학교 텃밭 가꾸기, 등하굣길 환경관 등과 같은 체험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중·고등학교는 실천 글짓기, 환경독서 세미나, 캠페인 활동 등 인식 전환과 실천 역량 함양을 위한 환경교육 활동을 운영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탄소중립 시범학교는 환경 수업 활성화, 학교 환경교육 인프라 구축, 자발적 참여 확산 등을 통한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 추진에 선제적이고 모범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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