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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작가 12인 ‘개성’ 만나다

윤희정기자
등록일 2022-03-29 20:10 게재일 2022-03-3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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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술발전소, 내달 5일<br/>‘다파티스트 프리뷰전’ 열어<br/>레지던시 공간 활용 새 활력
신은주作
신은주作

(재)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입주작가 프로젝트 기획전 1부 ‘DAF+ARTIST(다파티스트) 프리뷰전’을 4월 5일부터 5월 29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4·5층에서 연다.

대구예술발전소 입주작가 프로젝트 기획전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대구예술발전소 레지던시 공간인 4·5층 스튜디오 복도를 활용해 입주작가 작품을 분기별로 소개한다.

백수연作
백수연作

이번 프로젝트 기획전은 총 3부로 구성되며, 1부는 4월 5일부터 5월 29일까지, 2부는 7월 5일부터 9월 12일까지, 마지막 3부는 10월 7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참여작가는 2022년 3월 입주한 12기 입주작가인 기조, 김시흔, 김유나, 백다래, 백수연, 신명준, 신은주, 유혜민, 이소진, 이승호, 이요한, 임지혜 등 총 12명이다.

첫 번째로 진행되는 ‘DAF+ARTIST (다파티스트) 프리뷰전’에서는 12명의 작가들이 그동안 구축해왔던 본인만의 작품 세계를 평면,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서 2, 3부 프로젝트 기획전에서는 예술발전소에 새롭게 입주해 서로의 작품의 영역과 의미를 확장 시키고 대중에게 공유하는 자리로 풀어낼 예정이다.

김유나作
김유나作

이번 전시를 기획한 강효연 예술감독은 “이번 프로젝트 기획전이 입주작가들의 예술적 탐구와 가능성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또한 입주작가만의 닫혀있던 공간이었던 4·5층 스튜디오 복도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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