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가구
[김천] 김천시새마을회가 김천시 봉산면 소재 황악예술체험촌에서 ‘가족텃밭 정원학교’를 개강했다.
정원학교 참가자는 지난 18일부터 선착순(30가구) 모집해 이틀만에 모집이 완료 됐다.
개강식에서는 특색 있는 텃밭 이름 지어 팻말 만들기, 텃밭 추첨, 비료 뿌리기, 씨앗심기 등 텃밭 운영의 첫 단계를 시작했다.
새마을공동체정원학교는 지난 2015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 기반시설을 조성한 후, 2016년부터 매년 30가구를 모집해 가구당 약6.6㎡(두평)텃밭을 분양하고 있다. 생명살림운동강사 과정을 수료한 새마을지도자가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씨앗 심는 법부터 관리 방법까지 알려주고, 천연염색, 요리교실, 친환경 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병행할 계획이다.
텃밭을 분양받은 대곡동 최 모 씨는 “이렇게 소확행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준 김천시와 김천시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