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포토 콘테스트<br/>‘일터·관광지’ 두가지 주제
구미상의는 그동안 대기업의 탈(脫)구미현상과 인구감소 등 지역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KTX 구미정차’, ‘법인세 지방차등제’등 굵직한 지역현안을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하고 있으며, 구미시와 함께 지역 대표기업과 구미 홍보를 위한 신규 사업 마련을 위해 고심해 왔다.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지역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생산해 내수는 물론, 전 세계로 수출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폰을 널리 홍보하고, 이와 함께 전 국민에게 거대 국가산단을 끼고 있는 구미를 알리기 위해 ‘삼성 갤럭시 전국 사진 공모전(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 콘테스트)’을 개최키로 했다.
전국 근로 현장의 모습을 담은 ‘나의 일터를 담자!’와 구미의 문화·관광지 등을 배경으로 하는 ‘구미 어디까지 가봤니?’의 2가지 주제로 3월 22일 이후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이면 누구나 제출할 수 있다.
접수는 7월 중 공모전 홈페이지(4월 개설예정)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구미상의와 구미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미상의와 구미시는 7월 중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총 94점의 수상작을 선정해 8월 중 공모전 홈페이지에 발표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9월 중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수상자에게는 1천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고, 청소년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최신 삼성 스마트폰이 수여되며, 총상금은 6천만원에 달한다. 또 공모전 수상작들은 구미상공회의소를 시작으로 구미역·동대구역 등에 순차적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